DDD 02장 - 의사소통과 언어 사용

본 포스트는 도메인 주도 설계 라는 책을 참조하였습니다. 가능하면 본 책을 직접 보시고 DDD를 이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 http://www.aladin.co.kr/shop/wproduct.aspx?ItemId=12174216

  • 도메인 모델은 프로젝트를 위한 공통언어의 핵심
  • 모델 기반 의사소통은 UML 상의 다이어그램으로 한정되어서는 안된다
  • 다이어그램이 표현하고자하는 의미가 포함되어야한다.

공통 언어?

UBIQUITOUS LANGUAGE (보편 언어)

도메인 전문가 VS 개발자 사이의 언어 차이 과연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? 의 고민에서 부터 출발

  • 언어의 분열로 인한 도메인 전문가와 개발자 사이의 업무 이해도 저하 - 각각 따로 도메인 이해
  • 코드, 개발자, 도메인 전문가 사이의 단절 및 오해
  • 잦은 번역으로 인한 의사소통이 무뎌지고, 지식탐구가 빈약해짐
  • 모든 사람 이 이해할 수 있어야지 공통 언어 라고 할 수 있다.

도메인 모델은 공통언어의 근간을 제공하고 동시에 팀 내 의사 소통을 소프트웨어 구현까지 연결할 수 있다.

지식탐구 과정 중 언어가 변화 되면 필연적으로 도메인 모델 변화 로 이어지며, 코드상으로는 리펙토링 이 된다.

즉,

모델을 언어의 근간으로 사용하라. 팀 내 모든 의사소통과 코드에서 해당 언어를 끊임없이 적용하는 데 전념하라. 다이어그램과 문서에서, 그리고 특히 말할 때 동일한 언어로 사용하라

  • 도메인 전문가는 도메인을 이해하는 데 부자연스럽고 부정확한 용어나 구조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해야한다.
  • 개발자는 설계를 어렵게 만드는 모호함과 불일치를 찾아내는 데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.

큰 소리내어 모델링하기

말하기(의사소통), 쓰기(문서화, 모델링) 간 언어 일치

소리내어 말하는 모델링 고도화

  1. “Routing Servie에 출발지, 목적지, 도착 시각을 전달하면 화물이 멈춰야 할 지점을 찾고, 음… 그것을 데이터베이스에 삽입한다.”
    • 모호하고 기술적임
  2. “출발지, 목적지, 등등… 이것들을 모두 Routing Service에 넣으면 필요한 것이 모두 담긴 Ltinerary(운항일정)를 돌려받는다.”
    • 좀 더 완전해졌지만, 장황함
  3. “Routing Service는 Route Specification(항로설정명세)을 만족하는 Ltinerary를 찾는다”
    • 간결함

시스템에 관해 이야기를 주고받을 때 모델을 사용하라. 모델의 요소와 상호작용을 이용하고 모델이 허용하는 범위에 개념을 조합하면서 시나리오를 큰 소리로 말해보라. 표현해야 할 것을 더 쉽게 말하는 방법을 찾아낸 다음 그러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다이어그램과 코드에 적용하라

한 팀, 한 언어

도메인 전문가와 개발자는 도메인 모델을 통해서 소통해야한다.

수준 높은 도메이 전문가도 해당 모델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모델이 뭔가 잘못된 것이다.

도메인 전문가와 개발자 사이에 언어적 분열이 일어나서는 안된다.

  • 보편 언어 : 개발자와 도메인 전문가 간 교집합
    • 도메인 모델 용어
    • BOUNDED CONTEXT(제한된 컨텍스트)의 이름
    • 대규모 구조의 용어
    • 이 책의 여러 패턴 이름
    • 개발자가 이해하지 못하는 보편 언어의 확장 영역 : 개발자가 이해하지 못하는 업무 관련 용어, 모든 이들이 사용하지만 설계에 나타나지 않는 용어
  • 개발자 언어
    • 설계의 기술적인 측면
    • 기술적인 용어
    • 기술적인 디자인 패턴

문서와 다이어그램

  • 소프트웨어 설계 시 꼭 시각화된 UML 다이어그램 (또는 비슷한 것)을 그리자.
  • 형식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. 다이어그램 자체가 참석자 간 구심점 역활을 하면 된다.
  • UML 또한 언어 이다.
  • 모델링의 기본 개념은 나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숲을 보는 것 이다. 즉 모든 것을 포괄할 필요도 너무 구체화 할 필요도 없다.

UML의 표현의 한계 2가지

  1. 모델이 나타내는 개념의 의미
  2. 모델 내 객체의 행위
    • 객체의 상호작용(또는 Sequence) 다이어그램으로 암묵적으로 표현 가능

하지만 인간의 언어(자연어)를 통해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.

  • 다이어그램 은 의사소통과 설명의 수단이며 브레인스토밍을 촉진한다. 이러한 목적은 다이어그램이 최소화됐을 때 가장 잘 전달된다.
  • 다이어그램들은 설계상의 제약조건을 보여주지만 모든 세부사항에 걸친 설계 명세는 아니다. 그것들은 아이디어의 골자 를 나타낼 뿐이다.
  • 설계의 생생한 세부사항은 코드에 담긴다.
  • 모델은 다이어그램이 아니라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. > 다이어그램이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이다.

글로 쓴 설계 문서

구두(자연어)에 의한 의사 소통은 코드의 정연함과 상세함을 의미적으로 보충한다. 하지만 어느 정도의 문서(글)이 없다면 기록되지 않으므로 구두적인 내용을 다시 상기시킬 수 없게 된다.

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. 고로, 어느 정도는 글로 쓴 문서로 안정과 공유를 꾀할 필요가 있다.

문서를 평가하는 두 가지 일반적인 지침

  1. 문서는 코드와 말을 보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.
    • 문서는 코드가 이미 잘 하고 있는 것을 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.
    • 세부사항과 프로그램 행위의 정확한 명세는 코드에 양보한다.
  2. 문서는 유효한 상태를 유지하고 최신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.
    • 설계 문서의 가장 큰 가치는 모델의 개념을 설명하고, 코드의 세부사항을 파악해 나가는데 도움을 주며, 어쩌면 모델의 의도된 사용 방식에 어떤 통찰력을 주는 데 있다.
    • 문서는 프로젝트 활동과 관련을 맺고 있어야한다. : UBIQUITOUS LANGUAGE가 문서(다이어그램), 코드, 대화에 나타나야한다.
    • 문서의 이력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유효한 상태로 유지되면서 혼란을 일으키고 프로젝트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.
    • 문서를 최소한으로 유지하고 코드와 대화를 보완하는데 집중함 > 프로젝트와 연관된 상태로 유지가능
    • UBIQUITOUS LANGUAGE와 그것이 발전이 문서를 유효한 상태로 유지하고 프로젝트 활동과 결부되게 만드는 구심점으로 삼아라

프로젝트 활동 : 코드, 문서(다이어그램), 대화

실행 가능한 기반 ??

코드에 대한 테스트

올바르게 실행 되는 것 뿐만 아니라 올바른 의미를 전달 하는 코드를 작성하자면 엄청나게 세심한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.

현재의 표준 기술(ex:JUnit)을 활용해 코드의 행위, 의도, 메시지를 일치시키려면 훈련과 설계에 관한 어떤 특정한 사고방식이 필요하다.

설명을 위한 모델 ??

하나의 모델 을 통해서 구현, 설계, 의사소통(프로젝트 활동)의 기초가 돼야 한다. 하지만 설명을 위한 모델은 ??

  • 기술적 모델(from 개발자) : 최소한의 수준으로 엄격하게 - 객체 (or 클래스) 다이어그램
  • 설명을 위한 모델(from 도메인 전문가) :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.
    • 도메인 전문가가 개발자들를 교육하고자 하는 경우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
    • 오히려 UML적일 필요가 없으며, 오히려 그렇지 않을 때가 일반적으로 가장 좋다.
  • 설명을 위한 모델과 설계를 주도하는 모델(기술적 모델) 간의 차이를 의식하고 있어야한다. 즉, 두 모델은 같을 필요가 없다.

기술적 모델과 설명을 위한 모델이 함께할 때 이해하기가 쉽다

예제 : 해운 활동과 항로

그림 2-4

기술적 모델

그림 2-5

설명을 위한 모델

MJ

MJ
Backend 개발자 사람입니다. 어플리케이션의 복잡성을 다루는 DDD에 관심이 많습니다. 어제보다 더 나은 개발자가 되려고 항상 노력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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